중부권 신당인 국민중심당이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국민중심당은 이날 당직자와 당원 등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당대회에서 창당선언문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정체성 정립을 통한 21세기 희망한국 건설을 천명했다.
국민중심당은 이어 열린 전당대회에서 창당을 주도한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신국환(문경·예천) 의원을 공동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지난해 10월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한 국민중심당은 대구·경북 시도당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충북도당까지 모두 9개 시·도당 창당작업을 마쳤다. 현재 국민중심당에는 심 도지사와 신국환 이인제 김낙성 류근찬 정진석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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