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등 주요 기업들
새해 들어 석·박사를 채용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채용포털사이트 커리어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LG CNS 등 주요 기업들이 이달 들어 석·박사를 비롯한 고학력자를 채용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오는 20일까지 석사 이상 연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철도운영, 철도물류, 철도안전, 철도차량, 국제지역전문가 등으로 모두 5명을 뽑을 예정. 박사학위 취득자와 기술사 자격소지자를 우대한다. LG실트론은 오는 16일까지 연구개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국내외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자가 대상이며 지원서 작성시 상세한 내용이 담긴 연구경력 기술서를 첨부해야 한다.
LG CNS는 현재 경력사원 상시채용을 통해 석·박사 인력을 뽑고 있다. 모집 분야는 방송, 통신산업, 보안, 공공산업, 컨설팅, 사업기획관리, 금융산업 등으로 해당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 한국쓰리엠과 기업은행, LG전자, 경인양행, 네페스, 두산전자, 미원상사 등도 소규모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많은 기업이 연중 소규모 수시채용을 통해 석·박사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며 "관련 업무 경험과 논문, 어학능력 등 기업별 우대 요건을 잘 파악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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