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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훈(49) 한국농촌공사 상주지사장은 "고객만족 경영과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예 지사장은 경북 청도가 고향으로 영남대 토목공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76년 영덕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한 후 경산지사 부지부장, 고령지사 기반조성부장, 경북도본부 유지관리팀장을 거쳐 지사장으로 초임 발령받았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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