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운영 '연료뱅크' 성금 2천700만원 모여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에 동참하세요."
주민, 단체, 기업들의 난방 관련 후원금품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전달하는 달서구청 '이웃사랑 연료뱅크'에 달서구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지난 달부터 다음 달까지 3개월간 운영하는 이웃사랑 연료뱅크엔 9일까지 주민 1명 10만 원, 2개 단체 150만 원, 8개 기업체 2천550만 원 등 모두 2천710만 원이 모였다. 구청은 가구당 17만~20만 원까지 37가구에 745만 원의 석유를 지원했고 남은 돈과 추가 성금은 130가구에 이르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난방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달서구 사회복지과 복지사업팀 053)667-2521.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