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사할린으로 강제징용된 동포 5명이 25 일 꿈에도 그리던 고국에 영주귀국한다.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10일 "이번에 영주귀국하는 동포는 하바로프스크시에 거주하는 이현호(81) 할아버지 등 5명이며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현호 할아버지는 안산 요양원에, 나머지 4명은 안산 고향마을에 각각 영주귀국해 말년을 보내게 된다. 1992년 영주귀국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고국의 품에 안긴 동포는 이번을 합쳐모두 1천627명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대구 청년들을 파킨슨병에서 구할 '코카인'?
정세균, 이재명 재판 문제 두고 "헌법 84조는 대통령 직무 전념 취지, 국민들 '李=형사피고인' 알고도 선택"
'불법 정치자금 논란' 김민석 "사건 담당 검사, 증인으로 불러도 좋다"
[야고부-석민] 빚 갚으면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