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어민들이 조업 중 낚시나 그물에 걸려오는 폐어망 등 바다에 방치된 쓰레기를 항과 포구로 가져올 경우 연중 보상수매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해양부는 올해 동·서·남해안의 연안지역에 위치한 34개 시·군의 38개 수협을 통해 폐어망을 수매하는 데 총 42억(국비 25억, 지방비 17억) 원의 예산을 투자키로 했다. 수매단가는 40ℓ 한 마대당 4천, 100ℓ 1만, 200ℓ 2만 원 등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