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모금 오늘 개시
대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대구 서문시장 2지구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9일부터 시작됐다.대구시는 9일 행정자치부가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을 돕기 위한 전 국민 대상의 성금 모금을 승인함에 따라 이날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성금 모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월 28일까지 성금을 모금하며 목표금액은 20억 원이다.
성금모금을 주관하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9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 구호성금품' 모집을 위한 창구와 계좌를 개설한 뒤 모금에 나섰다. (전화 053-573-2425,6 은행계좌 대구은행 035-10-000619 농협 724-01-173821 국민은행 603501-04-054830·예금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한편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아직 확답을 받지는 못했으나 피해상인들을 위해 요청한 250억 원의 특별교부세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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