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청 해변산책로·수변공원 등 개발 계획
영덕 대진항이 어촌과 어항이 공존하는 관광어항으로 개발된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대진항이 관광어항으로 개발되면 동해 청정해역에 10km 길이로 광활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절경의 대진, 고래불 해수욕장과 연계한 해양관광벨트의 특성을 살려 어촌의 수산위주 기능에서 해양관광 기능을 겸비한 어항으로 탈바꿈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어항기능 활성화와 배후 부지를 적극 활용, 휴게·편익시설과 주차장 등을 확보하고 어항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관광기능을 부가해 어민 소득증대 및 어항내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포항해양청은 대진항에 해변산책로 개발과 지역 문화공간조성을 위한 이벤트마당, 바다와 섬, 바람, 생명을 상징하는 바다섬 등을 꾸미고 어항 전체적인 경관 리모델링을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친수호안, 수변공원 등 시설을 할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대구 청년들을 파킨슨병에서 구할 '코카인'?
정세균, 이재명 재판 문제 두고 "헌법 84조는 대통령 직무 전념 취지, 국민들 '李=형사피고인' 알고도 선택"
'불법 정치자금 논란' 김민석 "사건 담당 검사, 증인으로 불러도 좋다"
[야고부-석민] 빚 갚으면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