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역 취업시장 기상도는…

입력 2006-01-06 11:03:48

한국델파이·토공 등 내주까지 원서 접수

새해 들어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이달에만 한국델파이를 비롯해 한국토지공사, 우리홈쇼핑, 제주항공, 태평양제약, 대상 등이 신규 채용에 나섰다.

한국델파이는 오는 12일까지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근무지는 대구, 용인(부평), 여주, 진천 등이고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생산기술, 품질관리, 생산관리, 경영지원 등이다. 4년제 대졸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서 학점이 3.0 이상, 토익점수가 600점 이상 돼야 지원할 수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13일까지 2006년 신입직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 도시계획, 조경 등 이공계와 법률, 경영, 경제, 회계 등 비이공계로 나뉜다. 채용인원은 이공계 125명, 비이공계 100명 등 총 225명 내외.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합작해 설립한 제주항공도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섰다. 신입과 경력, 인턴사원을 포함해 총 100명의 신규 직원을 뽑는다. 객실승무원과 영업운송직은 경력과 인턴사원으로 나눠 채용하며, 운항관리직과 일반관리직은 경력과 신입사원을 함께 뽑는다. 국내외 항공사 경력자와 영어능통자는 우대한다. 접수마감일은 모집분야에 따라 15일과 22일로 다르다.

우리홈쇼핑은 MD, PD, 홍보, 마케팅, 편성 등에서 대졸 신입사원 21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하고 근화제약도 10일까지 대졸신입사원 20명을 뽑는다. 태평양제약은 오는 9일까지 병의원영업과 개발 등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10~20명 뽑고 종합식품회사 대상도 오는 9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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