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 상주문화연구소가 조선 최초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의 설립 배경과 의의, 낙사계와 관련한 고문헌 등을 담은 다섯 번째 상주문화연구총서를 발간했다.
300쪽의 연구총서는 상주대 권태을 교수 등 4명이 공동 집필했으며 존애원 설치의 시대적 배경과 설치과정, 의의, 설치를 주도해온 상주지역 13개 문중대표 모임인 '낙사계'의 결성배경과 활동, 고문헌에 나타난 존애원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특히 부록으로 존애원 회록과 존애원 중건일기, 존애원 임원록 등 관련 고자료 10여 종을 수록하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