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환(60) 전 성주부군수가 홍조근장훈장을 받았다. 문 전 부군수는 1965년 성주 수륜면 공무원으로 출발, 지난해 9월말 성주부군수로 퇴임했다.
문 전 부군수는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초 면서기로 산간오지를 돌며 지붕·담장 개량, 농로확장 사업에 청춘을 바쳤다. 통일벼 권장 사업 및 농촌 취락구조 개선사업 등을 벌여 살기 좋은 농촌 가꾸기에도 열성을 쏟았고 천연기념물 '성밖 숲'의 공원화 사업에도 앞장섰다.
성주군 기획감사실장·부군수로 재직하면서는 성주 소도읍 육성사업과 가야산 야생화 생태 식물원 조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심원사 복원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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