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 본선 한국 축구대표팀 첫 상대인 아프리카 복병 토고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기니, 짐바브웨와 평가전을 갖는다.
1일(이하 한국시간) 토고 축구협회 홈페이지(www.ftf-enligne.tg)에 따르면 토고 대표팀은 4일 튀니지 항구도시 스팍스에서 선수를 소집한 뒤 프랑스 파리로 떠나 7일에는 기니, 11일에는 짐바브웨를 상대로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토고 대표팀은 튀니지로 돌아와 훈련을 계속하게 되며 2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막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B조에 속한 토고는 23일 콩고민주공화국과 첫 경기를 갖고 25일에는 카메룬, 29일에는 앙골라와 각각 경기를 갖는다.
한편 토고는 구랍 30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리비아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취소했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