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전국 모든 톨게이트에서 전자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전자카드(하이패스플러스카드)를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25개 톨게이트에서 운영 중인 전자지불시스템을 연말부터는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행 고속도로 카드 사용 방법과 같이 고속도로 입구에서 받은 통행권과 전자카드를 출구 요금소 근무자에게 제시하고 통행료를 지불하면 된다.
전자카드 구입은 하이패스플러스 홈페이지(www.hipassplus.co.kr)와 각 요금소 사무실 및 차로 부스에서 가능하며, 전자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경우 최대 3%를 할증해 충전받을 수 있다. 출·퇴근 예매권 적용구간 및 시간에는 자동으로 20%가 할인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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