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북면 봉길리 49번지 일원 63만4천772평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건설 지역으로 공식 확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이원걸 2차관 주재로 29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방폐장 건설과 관련된 11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신월성원자력발전소 부지의 일부를 방폐장 부지로 전환하는 등 용도를 일부 변경하고 내년부터는 방폐장 편입부지 보상과 실시계획 승인, 건설 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아 방폐장 건설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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