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텍 노조는 29일 불법파견 근로자들의 정규직화, 실질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지난 26일 대구지방노동청이 현장 용역직 83명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을 내렸다"며 "사측이 노조의 정규직화 요구를 외면하고 성실교섭에 임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초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 대구텍은 매출액 2천500억 원, 당기 순이익 600억 원 달성이 예상되고 있으며 기본급 13% 인상, 성과금 500만 원을 요구하는 노조안과 기본금 4.5%, 성과금 240만 원의 사측안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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