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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안천 상류 천지갑산에 국내 최고의 인공빙벽이 조성된다.
안동시에 따르면 6억 원을 들여 높이 150m, 폭 30m 규모의 인공빙벽을 내년 12월쯤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1월중 천지갑산 절벽이 얼음무게를 견딜 수 있는지를 진단키로 했다.
시는 이 빙벽을 인근 계명산 자연휴양림과 연계,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을 위한 인공폭포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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