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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노조는 28일 실시하려던 파업을 철회하고 대신 이날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근무가 없는 노조원 200여 명이 참가, 지하철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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