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장쯔이·장바이즈와 中 광고상 받아

입력 2005-12-26 11:11:15

가수 강타(26)가 세계적인 배우 장쯔이(章子怡), 장바이즈(張柏之)와 함께 중국 광고계 1순위 모델로 인정받았다.

강타는 25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에서 열린 중국 광고계 축제 '제1회 국제 전시광고 예술 금야자상 시상식'에서 외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이 시상식에서 강타는 장쯔이·장바이즈와 함께 'TV 광고계 최고 가치 있는 연예인상'을 받았다.

이 상은 중국 국가공상총국, 중국광고협회, 중국전시예술가협회, 중국 CCTV등이 연합해 제정한 광고계 최고의 영예. 시상식장에는 정부 고위 관료를 비롯해 장쯔이, 장바이즈 등 여러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 세계 500대 기업과 중국 500대 기업, 300여개 대형 광고 매체, 전시광고계 인사 등 약 3천여명의 광고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편 강타는 22일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난팡(南方)TV 시상식에서 '가장 빛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3일 홍콩 TVB 방송국에서 열린 '이영애 자선의 밤' 행사에 게스트로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강타는 '가면'의 중국어 버전 등 세 곡을 노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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