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四川)성의 고속도로 터널 공사현 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42명이 숨졌다고 중국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사고는 현지시각 22일 오후 2시께 쓰촨성 두장옌(都江堰)시의 둥자(董家)산에서 진행중인 고속도로 터널 공사현장에서 갑자기 폭발과 함께 터널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초기 발견된 작업인부 11명을 포함, 모두 42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쓰촨성 당국은 사고 직후 대책본부를 구성, 밤샘 수색작업을 벌여 31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굴했으며 매몰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사고는 터널 안에 차 있던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가스가 폭발하면서 일어난 것 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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