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행된 종합부동산세 자진 신고 및 납부율이 9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2일 "종부세 신고·납부 기간인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종부세 대상자 7만4천212명 중 7만353명이 6천436억 원을 자진 신고,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중 대구·경북 지역은 납세 대상자 2천674명 중 92.9%인 2천483명이 184억 원을 자진 납부했으며 주소지 이동 등에 따른 신고제외자 169명을 빼면 실제 자진 납부율이 99.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자진 신고·납부자에게는 세액의 3%가 감면되며 이번에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내년 2월에 고지서가 발부되고 2월 말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3%가 부과된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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