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첫 합동 성탄미사 거행

입력 2005-12-22 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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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과 함께 기쁜 성탄을!'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포항·경주) 3지역 3천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성탄 미사가 24일 오후 7시 포항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이번 행사는 55년 전에 건립된 죽도성당을 비롯, 덕수·장성·흥해·장량 등 5개 성당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성탄 미사다.

미사에 앞서 성당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미사후에는 내년도 청년복음화의 해를 앞두고 가톨릭 청년연합회가 준비한 다양한 먹을거리 잔치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되는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모든 시민에게 문을 열어 놓았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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