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교통문화 정립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조기체험교육을 위해 내년 3월 수성구 황금동 어린이회관 내에 문을 여는 '어린이 교통랜드'의 민간위탁운영자를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공모한다.
위탁대상은 어린이 교통랜드의 실내교육장(연건평 455평)과 실외교육장(1천260평)으로 '시설관리'와 '교육운영' 일체를 민간에 위탁한다.
내년 1월 중순 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위탁기간은 3년으로 하되 재계약에 의해 연장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대구시 공사·공단, 또는 교통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면 가능하다.
어린이 교통랜드의 실내교육장에서는 자동차의 편리함과 위험성 설명, 어린이 10대 교통사고 유형 설명, 교통안전 표지판 및 교통안전예절교육 그리고 자전거와 자동차 타기 영상체험 등을 교육한다. 실외교육장에서는 횡단보도 및 육교건너기, 자전거 타기 등 체험교육을 할 예정. 시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연간 4만 명 이상이 교통랜드를 이용,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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