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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치러진 압량농협장 선거와 관련, 지지를 부탁하며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로 정모(60), 이모(45) 씨 등 3명을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씨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정씨측으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아 지난 20일 오후 7시쯤 조합원 박모(73)씨 등 3명에게 13만 원을 나눠주다 선관위 단속반에 적발됐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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