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나라의 '신명' 대구타악페스티벌

입력 2005-12-19 16:27:56

세계 각국의 민속문화와 타악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2005 대구세계타악페스티벌'이 23일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타악페스티벌은 타악그룹 HATA가 국제문화 교류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터키, 태국, 대만, 볼리비아 등 6개국 10개 팀이 참가해 민속예술과 신명나는 타악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 공연에서는 HATA, 한울소리 등 한국 및 일본, 대만 등의 타악팀이 나라별로 특색있는 타악음악을 연주한다. 각국의 민속예술로 꾸며지는 2부 공연에서는 대만, 터키, 볼리비아 팀이 참가해 독특한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참가팀들의 협연과 관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동마당으로 꾸며진다. 1만~2만 원. 053)290-0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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