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이동국(26)이 18일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동갑내기 이수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에 뽑혔던 이수진 씨는 1998년 이동국과 첫 만남 이후 교제를 이어왔다.
이날 결혼식엔 구단 관계자와 팀 동료를 비롯해 앞서 수원에서 열린 2005푸마자선축구경기에 참가한 선수들도 참석해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이동국은 필리핀의 휴양지 세부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 살림은 소속팀이 있는 포항에 차렸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