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연내 일본 방문연기를 일본 정부에 정식으로 통보해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연기이유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참배에항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풀이했다.
양국 정상은 작년부터 연간 2회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정상회담'을 해 왔다.
올해는 고이즈미 총리가 지난 6월에 한국을 방문해 이번에는 노무현 대통령이일본을 방문할 차례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