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시각장애인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경북점자도서관은 16, 17일 이틀동안 포항과 경주일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루종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점자도서관 건립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경북지역은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면적이 넓을 뿐 아니라 등록 시각장애인수도 1만1천600여명에 이르지만 이들을 위한 점자도서관은 소규모인 포항 점자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뤄지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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