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인聯 "금주 중 헌법소원"

입력 2005-12-19 09:55:42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이번주 중에 개정 사립학교법에 대한 헌법소원과 법률효력정지 가천분신청을 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사학법인연합회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개정 사립학교법을 이번주 중 공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맞춰 헌법재판소에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123곳과 고교 165곳 등 모두 349개 학교를 거느리고 있는 한국기독학교연맹은 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신입생 배정 거부를 결의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국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 소속 서울·울산·대구·부산·전남지회는 200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거부하겠다고 결의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