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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10분쯤 구미 고아읍 파산리 ㅈ산업에서 크레인으로 돌 파쇄기를 들어 옮기던 중 파쇄기가 LP가스통(40kg)에 떨어지면서 가스가 유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용접 불꽃에 옮겨 붙으면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부 최모(39·구미 사곡동) 씨 등 5명이 전신 2도 화상, 김모(45) 씨가 경상을 입었으며 공장 내 출입문 5개가 부서졌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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