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폴리스 지원 요구

입력 2005-12-15 14:06:40

박성태시의원 의회 발언

박성태 대구시의원은 15일 대구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구로 이전되는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가 동구로 결정됨에 따라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과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대구시는 중심을 잃지 말고, '과학기술도시'로 나가기 위해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 전담부서의 조속 가동 등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의원은 또 "영남권 국립과학관을 반드시 달성에 유치하는 한편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대구시공무원교육원 등 대구시 산하 연구기관과 연수기관을 테크노폴리스 예정지로 옮겨 'R&D특구' 지정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구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는 특단의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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