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가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로 변신해 풀타임 활약한 데 대해 상대 팀에서 찬사를 보냈다.
13일 축구 전문사이트 '사커월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프랑크푸르트와 대결했던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페이지는 경기 평가를 내놓으면서 "프랑크푸르트는 오른쪽에서 별다른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차두리의 패스는 위협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도르트문트는 평소 스트라이커로 나오던 차두리가 포백 시스템에서 수비의 한축을 담당하는 오른쪽 윙백으로 깜짝 변신한 사실도 비중있게 다뤘다.
차두리는 이날 딕 아드보카트 한국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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