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우승팀인 한신 타이거스 출신 우완 제이미 브라운(28)을 영입할 예정이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12일 한신에서 탈퇴한 브라운이 삼성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 관계자도 "현재 브라운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선동열 삼성 감독은 지난주 일본으로 건너가 브라운 영입문제를 매듭지었다.
이 신문은 한신의 우승여행에 참가한 브라운이 "80%정도 마음이 정해졌다. 한국에서 야구하는 것도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브라운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 4승 1패 방어율 5.18을 기록했다. 올 연봉은 4천200만엔(3억5천925만원).
미국프로야구에서는 2004년 한 해 빅리그 팀인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뛰었고 4경기에서 승패없이 방어율 5.87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7년 통산 성적은 56승 42패 방어율 3.84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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