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 무한의 품으로
35년간 산 사진을 담아온 김태수 씨의 첫 사진전 '비경설악'이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일반 2전시실에서 열린다.김씨는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7명이 좋아한다는 설악산의 비경을 이번 전시회의 주제로 삼았다. 배낭을 메고 힘겹게 오르내린 설악산 봉정암 바위의 빨간 단풍, 마등령 침봉과 범봉을 휘감아 도는 운해, 힘차게 바위를 치고 떨어져 흘러내리는 소승 폭포, 소청봉에서 찾아낸 진달래 등의 모습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안개 낀 새벽, 노을진 저녁 풍경부터 4계의 모습 등 다양한 시간대의 설악산 이곳저곳이 담겨 있다. 30여 점의 작품을 찍은 장소와 간단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053)606-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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