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은 울진 등 4개 원자력본부장직에 대해 처음으로 '내부 공모제'를 실시, 울진본부장에 천추영(57·사진), 영광본부장에 오재식(57) 현 본부장, 월성본부장에 태성은(54) 영광원전 1발전소장, 고리본부장에 강호원(55) 고리원전 2발전소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천 본부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에 입사해 울진원전본부장직을, 오 본부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입사해 영광원전본부장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신임 태 본부장은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입사해 영광원전 1발전소장 등을, 강 본부장은 대전공전을 졸업하고 입사해 고리원전 2발전소장으로 근무해오고 있다.
천 본부장과 오 본부장은 정년이 1년 3개월 정도 남아 임기 1년을, 태 본부장과 강 본부장은 정년이 2년 이상 남아 임기 2년의 본부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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