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맥스 '최우수' 아진기계공업(주) '우수'

입력 2005-12-06 15:00:55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는 오는 13일 호텔 제이스에서 '대구첨단벤처기업인대회'를 열고 우수벤처기업시상 및 벤처기업 제품전시 등의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첨단벤처기업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미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올해로 다섯 번째다.

이날 시상식에선 차세대 내비게이션 생산업체인 (주)아맥스(대구 달서구 대천동·대표 박강석)가 최우수벤처기업, 무선 갠트리(산업용 로봇) 생산업체인 아진기계공업(주)(대구 달서구 호산동·대표 김인환)가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 수상하게 된다.

아맥스는 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춘 내비게이션을 선보여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점, 아진기계공업은 무선 갠트리 분야에서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기술을 개발해 GM대우, 현대자동차 등에 납품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인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SI업체인 이-에스아이에스(대구 동구 신천동·대표 이훈)가 우수기술벤처기업상, 전자칠판 선두 업체인 모든넷(남구 대명동·대표 신순희)이 벤처기업특별상, 평판 디스플레이진공설비 업체인 한국진공(주)(달서구 대천동·대표 이용우)이 혁신벤처기업상, PMP 디스플레이 개발업체인 (주)네오솔(달서구 호산동·대표 이철호) 및 위폐 감지기능을 가진 지폐계수기 생산업체인 타코플러스(동구 신암동·대표 김용래)가 신기술벤처기업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