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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5일 죽도동 오거리와 해도동 동해시장, 중앙동 옛 경북서림, 두호동 ABC볼링장 등 4곳에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360° 회전 및 220배 줌 기능을 갖춘 이 카메라는 시청 청소과에 설치된 모니터와 연결돼 주변지역 오물 무단투기 행위를 감시하며 경고방송도 가능하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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