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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영남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하 씨가 6일 낮 12시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금룡 2층 연회홀에서 송년강연회 및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김 석좌교수는 '영남사상·문화전통과 대구·경북 미래비전'을 주제로 세계화·지방화 시대 영남사상의 나갈 길에 대해 강의하며 김은주 씨 등 2명의 퓨전 국악 연주회, 오영종 대구예술대 교수의 섹소폰 연주,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곁들여진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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