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부터 8일간 저소득 장기 실직자 및 일용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200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신청 접수를 통해 750여 명을 선발,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5일까지 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정보화, 공공생산성,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만 18세~60세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하거나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 증명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고 12일까지 신청서 및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임금은 단순 실내사무 보조 및 옥외근로는 2만5천 원, 일정기술이나 자격이 요구되거나 노동강도가 높은 사업은 2만7천 원, 전문 기술직종은 3만2천 원 이하 등 각 사업별 업무의 특성과 작업여건, 노동강도 등을 감안해 결정하게 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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