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비롯한 경북 지역은 주말과 휴일 눈 소식과 함께 한파가 밀어 닥칠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3일 밤 중부 지방부터 내리는 눈은 내일까지 전국에 걸쳐 쌓이겠고 5일에는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이 -9℃~1℃까지 내려가겠다"며 "특히 6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대구·경북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3℃, 낮 최고 기온은 6℃가 되겠으며, 해상에서는 오늘 밤부터 6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5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아침 최저 -9℃, 낮 최고 1℃의 분포가 되겠고 6일에는 아침 최저 -3℃, 낮 최고 4℃가 될 전망. 이 같은 매서운 추위는 다음주 중반까지 이어진 뒤 차츰 풀릴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다음 주 초까지 강풍과 한파, 눈 등이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과 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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