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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최고임원회의에 아태지역 총괄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김 회장은 고유가, 기후변화 협약 등에 따른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세계에너지 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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