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원제작자협회(이하 음제협)는 인터넷에서 파일을 공유하는 P2P(개인 대 개인) 사이트 프루나(www.pruna.com)의 음악파일 공유 서비스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1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일 밝혔다.
음제협은 신청서에서 "'소리바다3'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프루나는 같은 방식의 음악파일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음반제작자들의 저작인접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음제협은 "가처분 결정으로 지난달 7일 소리바다3 서비스가 중단된 뒤 프루나 사이트 방문객 수가 배로 늘었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합법적인 음원 제공 사이트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