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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영(대구예술대 교수) 신임 대구작곡가협회장은 "대학 중심의 회원 구성에서 탈피해 초·중·고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작곡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음악계는 물론 음악의 저변확대에도 힘을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달 2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돼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대구작곡가협회를 이끌게 된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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