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는 산드로와 찌아고 등 용병 4명, 김근철, 양현정 등 6명의 선수와 이달 중순과 하순 계약을 해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단측에 따르면 올 시즌 대구FC의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한 산드로는 한달 앞당겨 계약을 해지하면서 더 좋은 조건으로 전남 드래곤즈로 옮겨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대주였던 김근철과 양현정 등은 별 활약을 하지 못한 채 계약 해지됐다.
대구FC는 이와 함께 장남석, 조홍규, 문주원 등 대학 출신 선수 6명을 보강했으며 FA컵대회 종료 후 2~3명의 선수들을 더 방출하기로 했다.
대구FC는 또 내년 1월14일부터 2월12일까지 터키 안탈리아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기로 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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