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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 노조가 당초 30일로 예정됐던 파업을 일단 무기연기했다.
이와 관련,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29일 밤 대구지하철공사 노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정회의를 열고 이날로 예정된 조정만기를 다음달 6일까지 연장, 노사가 협상을 더 벌이도록했다.
대구지하철공사 노사는 노동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30일 교섭을 속개할 예정이며, 노조는 6일까지 타결이 안되면 이후 파업 등 단체행동 돌입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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