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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서라벌대로, 문무로, 경감로 등 3곳 총 2㎞에 대해 53억9천여만 원을 들여 도로선형을 개량키로 했다.
위험도로는 서라벌대로 상서장 앞 굽은 도로(연장 740m), 신문왕릉 앞 문무로(920m), 경감로 덕동 사시목 도로(300m) 구간이다. 서라벌대로와 문무로는 편입토지 55필지 중 44필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문화재 지표조사에 들어갔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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