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알아본다.
▶보조 난방기구는 창쪽에 설치한다=난방기구를 안쪽에다 놓으면 안쪽은 항상 따뜻하고 창쪽은 항상 온도가 낮아 효과가 떨어진다. 냉기가 들어오는 위치에 난방기구를 설치하면 효과적인 난방을 할 수 있다.
▶가습기는 물을 가득 채우지 않는다=물은 너무 차지않은 것을 넣고 물탱크에 물을 가득채우지 않는다. 찬물을 사용하거나 탱크의 수위가 높으면 분무량이 적어져 같은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효과는 떨어진다. 하루 적정 사용시간은 9~13시간.
▶전기요, 전기장판 밑에 두꺼운 요나 모포를 깐다=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최적온도는 35℃. 잠자는 동안은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35℃ 정도가 최적의 온도다.
▶창문을 수리할 때는 이중창으로 설치한다=주택과 빌딩에서 열의 출입이 가장 심한 곳이 창과 문이다. 더욱이 틈새바람이 통하면 크게 열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창문이 낡아 새로 교체할 때에는 복층유리가 효과적이다.
▶비디오기나 텔레비전은 플러그를 반드시 뽑는다=비디오기의 대기전력이 텔레비전보다 많다. 특히 비디오기의 경우 한번 사용하고 나면 다음 사용때까지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둬야 한다.
▶실내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한다=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들은 열기를 품고 다니며 실내를 빠른 속도로 덥혀주기 때문에 실내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도 중요하다. 습도는 난방기구의 열효율을 높여준다.
▶온실효과로 열효율을 높인다=바닥에 따뜻한 카펫을 깔아 낮시간의 태양열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밤에는 창문 커튼을 바닥까지 내려 친다.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한다=냉장고와 세탁기, 식기세척기, 가스보일러, 김치냉장고 등은 에너지소비효율이 표시되어 있다.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보다 30~40%의 에너지가 절감된다.
박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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