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17회 '집단지도체제' 시험대
법무부는 정상명 검찰총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임승관 부산고검장(사시17회·53)을 28일자로 전보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검찰총장과 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요직을 사시 17회가 모두 맡게 돼 사실상 검찰의 첫 집단지도체제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임 차장검사는 수원지검 강력부장, 서울지검 1차장검사, 부산지검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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