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농협 송수익(63) 조합장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3선 조합장으로 12년 동안 농민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펴 온 그는 25일 퇴임한다. 송 조합장은 1983년 왜관농협 이사를 시작으로 농협인이 된 후 1993년에 조합장이 됐다. 1994년 양곡수매 입고방식을 개선, 농협에서 비용을 부담토록 한 것을 시작으로 장제사업, 농민신문 무료공급, 전국 최초 수도용 화학비료 무상공급, 전 조합원의 농작업 안전공제 가입지원 등을 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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