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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이안면사무소 김관식(55) 총무담당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29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담당은 1969년 공직에 들어와 은척면에 근무할 때 산골마을 불모지에 포도를 심도록 권장해 60ha의 포도단지를 조성하면서 농민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이안면에서는 농산물 집하장과 오이·고사리·두릅 등 소득작목을 확대 보급하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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