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문호·우이정 시인 시 낭송해 할머니들 위로
대구의 전문호·우이정 시인이 19일 오후 2시 경기도 광주시 위안부역사관 나눔의 집에서 열린 '해방 60주년 위안부역사관 나눔의집 문학한마당' 및 '창작21작회 2005 2차 통일시전'에 참석해 시를 낭송했다.
위안부할머니 9명이 거주하고 있는 위안부역사관 나눔의집에서 할머니들에 대한 문학적 위로와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후원을 유도하기 위해 열린 이번 문학행사에는 김규동·오세영·김준태·이승하·서지월·공광규·문창길·신구자 등 전국의 시인 50여 명이 참여했다.
위안부 할머니의 육성증언에 이어 초대시인 시낭송과 걸개그림시화전, 일제 만행 시화전과 사진전,시노래 공연 등이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 전 시인은 '풀씨', 우 시인은 '과수원'을 각각 낭송했다.
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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